참으로 쓸데없는 것을 만들어 보았다
2026. 5. 26. 14:41ㆍComputer Science/AI(ML, DL, RL, etc)

https://github.com/dongdongsam/CapyAgent
GitHub - dongdongsam/CapyAgent: Capybara in Bug
Capybara in Bug. Contribute to dongdongsam/CapyAgent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.
github.com
이 자고로 최고 성능의 LLM을 위해 모든 기업이 빨대를 꽂고 데이터 센터를 돌리는 와중에, "생물학적인 카피바라의 습성"을 딴 뭔가 쓸데없지만 거창한 "AI"를 만들고 싶어서 위대한 GEMINI님과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았다. 이름하야 C.elegans라는 벌레 안에 들어간 카파비라의 영혼!

구조는 대충 이렇다.
- 실제 예쁜꼬마선충(C.elegnas)의 Connectome을 바탕으로 302개의 신경 세포를 기반으로 함.
- 302개의 각 뉴런은 거대 차원의 Vector로 표현함. (사실 퍼셉트론 식으로 해서 앙상블 해보려 했는데 안된다.)
- 해서 사용자의 입력을 자극으로 받아들이고, 거대 시냅스를 통해 "생각
사실 노이즈 덩어리에 불과하겠으나"을 하며 최종 신호를 근육으로 전달한다. - 근데 선충은 말을 못함으로 GRU 기반의 디코더를 통해 "꿈틀거림"을 "언어"로 표현한다.
그래서 이게 실제로 작동 하냐 하면...


카피바라께서 풀을 원하신다.
물론 현실적으로 민낯을 까발리자면, 이 뉴런의 집합체는 그냥 고급스러운 난수 생성기이며 단지 커넥톰을 따라 흐르면서 패턴이 있는 노이즈를 만들어 낼 뿐이다. GRU 디코더가 어떻게든 확률적으로 가장 높은 단어를 끼워 맞추는거 뿐이다. 일종의 Pareidolia인셈.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. 어쨋든 최신 AI기술이 들어가서 쓸데가리 없이 평온한 카피바라의 정신을 구?현 한 것이 아닌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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